내 인생 맛집을 이번에 소개한번 해볼까한다.
사실 용평스키장을 시즌권 결제해서 매번 갔다올때마다
오전에 스키장을 갔다올때에는 항상 가는곳이다.
예전에 전국 여기저기 여행할 당시에 국밥에 꽃혀서
국밥기행처럼 여행했던적이 있는데
당시에 먹어본 국밥중에 TOP3에 들어갈정도로
정말 평범함에서 나오는 엄청나게 진하고 여운이 남는 국밥이라고 할수있겠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철둑길 42
방문해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 이런데 음식점이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뜬금없는곳에 음식점이 있다.
나도 강릉에 사는 친구가 추천해줘서 처음 방문해보고
현재도 계속 방문하는곳이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오게 되면 분명 나처럼 생각할꺼같다.
이번에 방문했을때는 1시 30분경쯤이었는데 재료소진이되어
못먹을 뻔했던걸 아주머니가 나올때 서울에서 왔다고
2그릇만 못먹냐고 사정사정해서 운좋게 먹었다.
문잠그실려고 하던거 타이밍이 잘맞아서 먹은 케이스라
내부에는 손님이 한테이블도 없다.
대부분 맛집은 이렇지만 메뉴가 1가지다.
소머리국밥외에 메뉴가 따로없다.
뭐 1가지라도 충분히 만족할 만한 맛이라
상관없지 싶다.
국산만 사용하고있는 집이다.
믿고 먹을수있겠다고 하겠다.
허영만 사인에도 적혀있지만
간판이 없어도 손님이 정말 많은 집이다.
머릿고기 국물이 맛으로 전해졌으면 좋겠지만
사진으로만 봤을때는 그냥 평범하다.
개인적으로 맛집은 메인만 맛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않는데
여긴 반찬도 전반적으로 맛의 퀄리티가 높다고 할수있다.
어떻게 해야 맛있게 표현할수있을까 해서 이렇게 근접샷으로
찍어봤다. 고기에서 느껴지는 윤기가 안느껴질려나..
여튼 꾸덕한 느낌의 진한 머릿고기 국물이
고기에서도 그대로 느껴진다. 꾸덕하다고해서
고기냄새가 난다거나 그런건 아니다.
사진으로 보이겠지만 국물하나 남기지 않고 다먹었다.
진심 먹고 한 3시간동안 입안에서 여운이 사라지지 않았다.
늦게 도착해서 재료가 소진되지 않았다면
여느때처럼 2인분을 포장해 갔지 않을까 싶다.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포장을 못해가서 너무 아쉬웠다.
친구가 주문진 바닷가에 도깨비 촬영장소인
방파제에 안가봤다고해서 배도 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구경하러 갔다.
뭔가..찍는다고 찍었는데..공유가 아니라서
배경만 이쁘다..ㅋㅋㅋㅋㅋㅋㅋ
맛 ★★★★★
분위기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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