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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7월 16일

중복 7월 26일

말복 8월 15일

에어컨 바람만 찾아다니고, 몸은 한없이 무겁고, 자도 피곤한 요즘.

여름이 오고있다는 신호인데 이번에 중복때 친구들과 함께 몸보신좀 생각해야되니까

청계산에 있는 장수촌이라는 곳을 들렀다.

주차장

주차장이 넓지만 워낙 손님이 많은곳이라 금방 주차장이 빨리 차니 참고바란다.

여름철이면 삼복더위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을 수 있는데 이때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한다.

중국 진나라 때 장마가 끝나면 부쩍부쩍 자라는 농작물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쉴 수 없었던 농부들 사이에서 더위를 이겨내자는 의미로 시작되었다.

입구

11시가 오픈임에도 벌써 차들이 주차를 하고 가게내부에 손님들도

두세테이블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다.

보통 장수촌은 청계산 등산을 하고 많이 방문을

하는 식당으로 알고있는데 또 가만 보면 그런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난 청계산 등산하고 방문을 했어서..)

내부

가게 내부도 상당히 넓다 실제로 많은 손님이 방문을 해서 

그래서 테이블도 많은거 같기도 하고

손님이 많은 음식점들이 보통 그렇듯 조..금 불친절 한 느낌을

받을수 밖에없다. 직원들이 알바로 잠깐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은데..요부분은 조금 마이너스 요소인거 같다.

메뉴

누룽지 백숙이 메인이고 오리훈제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다.

인원이 많을경우에는 쟁반 막국수도 같이 먹는거 같았는데

우리는 3명이라서 그냥 일반 누룽지오리백숙을 주문했다.

참고로 3명이서 먹기에도 조금 많은 양이다.

4명정도가 딱 적당할꺼 같으니 참고해서 주문하길 바란다.

남은죽은 셀프포장을 해서 갈수있는데 포장용기는 1개당 500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기본 반찬

기본 밑반찬은 그냥 무난하게 나오는데

깍두기가 통째로 안잘려서 나오는데

요게 조금 특이한 부분이었고

겉절이가 진짜 누룽지오리백숙과 잘어울렸다.

겉절이만 3번 추가로 달라고 한거같음 ㅋㅋ

오리백숙

보통 닭백숙 많이 먹어보고 오리백숙을 안먹어본사람들은

잘모를수있는데 오리백숙은 가슴살도 생각보다 많이 퍽퍽하지 않다.

그런 부분에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을수있다.

이전에도 방문할때 진짜 맛있게 먹었는데 역시 장수촌 맛있다.

누룽지죽

백숙과 함께 누룽지가 들어있는 죽이 같이 나온다.

요게 사진으로는 별로 양이 많아 보이지 않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나게 많다.

우리는 다못먹고 포장을 했다.

누룽지가 들어서 그런지 굉장히 고소한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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