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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코로나로 해외도 못나가고 근처 여행도 안간지 너무 오래된

그쯤 오랫만에 제주도로 짧게나마 2박 3일 여행을 갔다왔다

숙소만 정해놓고 딱히 코스를 정해서 어디갈지 정해둔곳없이 되는데로 가보자고 하고

가고싶은곳만 잔뜩 정해둔체로 토요일 오후 3시에 출발해서 김포공항을 출발하였다.

제주항공

내가 원래 날씨요정인지라 항상 어디 놀러만 가면 비가 오고 그랬는데

다행인건 어제까지 비가오고 오늘은 비가 오지 않았다는 거였는데

그래서 그런가 구름은 좀 있지만 해가떠서 그런지 굉장히 날이 좋다

제주도착

공항에 도착해서 버스로 이동하였다. 벌써부터 설레는 구만

헬로제주

공항을 나서는 순간 헬로 제주하며

우리를 방긴다. 후딱 렌트카를 타고 원래 목적이 었던 곳이었던

숙성도 공항에서 바로 출발했지만 이게 왠걸 도착하니 

재료소진으로 주문이 안되고 손님도 안받는다고 그러네 ㅠㅠ 망했다

하지만 우린 차선책을 생각해둔 곳들이 있었고 제주도 현지인에게 소개받은

제주촌집이라는 곳을 가게되었다.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중앙로59번길 4 드림빌

매일 12:00 ~ 23:00 운영

주차는 주변 골목이나 건물 바로 앞쪽에 저녁시간에는 세워두어도

괜찮을듯 하다

입구

7시쯤 도착했나 다행인점은 웨이팅이 살짝 있었지만 금방 먹을수있을만한 시간

차에서 살짝 유튜브좀 보다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대기를 많이 하고있었다.

내부사진

안은 정신없이 바빠보여서 따로 내부사진을 디테일하게 찍지는 못했는데

맛있는 고기냄새로 가득했다.

가격표

여기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맛도 정말 맛있는데

보통 흑돼지의 경우 600g으로 한번에 1근을 파는데

대부분 가격대가 최소 57000원 정도부터 시작된다

뭐 유명한 돈사돈 같은곳은 6만원부터 시작이다

그런점에서 200g에 1.6만원이면 해자스러운 가격이 아닐수없다.

그리고 인원수에 맞춰서 주문하면 화끈라면이라는게 추가로 나온다.

기본찬

배가 너무고파서 밥도 바로 주문을 하고 기달린다.

여기에 방문을 하면 고기먹을때 꼭 같이 먹으면 좋은것이

저기 사진에 와사비옆에 보이는 갈치속젓이다.

저것만 고기랑 같이 먹는다고 몇번이나 퍼다가 먹었는지 모른다.

기본적으로 많이 짜지않아서 고기랑 먹기 딱이고 입맛을 엄청 돋궈주는 그런맛이다.

비린맛도 그렇게 많이 비리지 않아서 굉장히 좋은 맛을 느낄수 있을꺼라 자부한다.

고기

고기도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두텁게 나오는데

굽는사람이 잘굽기만 한다면 육즙이 살아있게

오겹살이니 겉은 쫄깃하게 속은 촉촉하게 맛있게 먹을수있는 그런 고기였다.

고기맛을 보면 알겠지만 괜히 현지인이 추천하는 그런 식당인지 알수있을만한

그런맛이다. 아마 나는 제주도를 오게되면 여긴 꼭 다시 찾아 갈듯하다.

아직도 그풍미가 잊혀지지 않는다.

흑돼지 오겹살

두툼하게 썰어서 잘구워 보았다.

먹는데 급해서 사진을 대충찍어서 그런거지 진짜 역대급 맛이었다.

한점

그래도 들고 찍은 사진은 잘나왔네

저렇게 두툼하게 했는데도 겉바속촉을 느낄수있고 

육즙도 제대로 느낄수있다. 참고로 여기는 연탄구이를 하는집이라

고기굽기에 화력이 딱좋다.

화끈라면

다먹어갈때 나온 화끈라면

참고로 화끈라면은 고기먹다가 따로 달라고 하셔야 가져다 주신다.

모르고 알아서 가져다 주겠지하면서 기달리면 왜안주지하면서 계속기달려야 되니

꼭 따로 챙겨서 먹는걸 추천한다. 남은 고기랑 먹기에 정말 딱인 라면이다.

 

 

맛 ★★★★★

분위기 ★★★☆☆

가격 ★★★★★

(제주도 흑돼지라는 점에서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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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소고기를 너무 먹고싶어서 소고기 사시미를 찾다가

이전부터 최근에 굉장히 독산동에서 핫하다는 우마왕에 들르게 되었다.

주소 : 서울 금천구 범안로17길 9

매일 17:00~23:00(코로나로인해 22:00까지만 운영)

일요일휴무

 

매장입구

우마왕은 최근에 굉장히 핫해진곳인데

오픈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음에도 입소문이 돌아서

손님이 굉장히 많고 네이버평점도 5점만점에 4.7점을 받고있는

그런 소고기 화로구이집이다.

사실 여긴 요즘 예약을 안하면 8시 30분부터 웨이팅해야되고

평일이라도 예약이 거의 꽉차기 때문에 우리도 이날 미리 예약을하고

방문을 하였다.

입구메뉴판

예약은 010-9022-3911번으로 예약을 반드시 해야되고

특수부위라고 되어있는데 오늘의 고기가 나온다.

원래 우리는 사시미를 먹고싶어서 간거였는데 당일

사시미가 다떨어져서 먹지는 못했다 ㅠㅠ

다음에는 꼭먹어야지

메뉴판

가격도 엄청 착한편이다.

우마왕 소고기 특수부위 1인분에 160g인데

가격은 15,000원에 판매하고있다.

두명이서 먹는다고 하면 470g 3인분정도면 술이랑 같이 먹는다고했을때

어느정도 나쁘지 않은양이라고 할수있다.

이정도 가격에 먹을수 있는 이유는 독산동 우시장이 바로 근처에 있기때문에

저렴한가격에 나오는거라고 한다.

내부

ㅠㅠ흔들렸다. 의도치 않게 모자이크 처리 되엇네.

우리는 안내되는 자리로 들어갔는데

이날 느낀점은 직원들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거였다.

하이볼

우리는 특수부위 3인분 + 명란구이 를 시켰는데

기본안주로 양배주 샐러드 같은거가 나와서

하이볼을 먼저받아 목을 빠르게 적셨다.

(앞)토시살 (뒤)안창살

고기질도 좋았는데

앞에 보이는게 토시살이고 뒤쪽에 있는 고기는 안창살이다.

화로구이

이날 점심을 못먹어서 그런가 엄청 배고팠는데

준비된 일본식 화로에 토시살 한점과 안창살 한점을 올렸다.

숯에 구워지는 소리를 들으니 군침이 나와서 죽는줄알았다.

굽는중

너무 바짝 굽지않고 한쪽 면마다 마이야르반응이 살짝씩 일어날정도로해서

미디움레어 정도의 굽기로 구워서 먹었는데

이런 화로구이의 장점이 고기 겉면에 숯의 향이 바로 베여서

고기의 맛을 더욱 올려준다는데에 있다는거 아닐까?

먹기전 고기

윤기를 보면 알겠지만 진심 맛있는 한점이었다.

여기에 하이볼 한목음 마시면 죽인다~

명란구이

명란구이는 따로 우리가 구워먹는 버젼도 있지만 잘구을 자신이 없기때문에

구워서 나오는 버전으로 주문했다.

먹기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익힘으로 구워져서 나왔고

명란이 많이 짜지않아서 오이랑 같이 먹거나 꽈리고추구운것과

같이 먹으면 엄청 잘어울린다. 여기에도 하이볼한잔을 같이 곁들여서 먹어주면

더 바랄게 없다!

 

오랫만에 엄청 맛있는 맛집을 찾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단점이 있다면 예약없이 먹기 힘들다는건데 그래도 좋다.

 

맛 ★

가격 ★☆

분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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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미팅을 갔다가 점심시간에 밥을 먹었다.

여기저기 찾다가 가볼만한데 없을까해서 이전에

파주를 가면 한번 먹어봐야지 했던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었던

심학산 두부마을을 들르게 되었다.

주소 : 경기 파주시 교하로681번길 16

운영시간 : 09:30~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공휴일 정상운영

 

매장입구

도착해보면 매장입구에 차들이 많이 서있다.

유명한곳이라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주차장에 대한부분은 너무 걱정없이

방문해도 될듯하다.

가게내부

매장내부는 마루바닥에 식탁이 놔져있는 형식이었고

약간 인테리어는 옛날느낌의 식당이었다.

우리는 평일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했다보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좌)싸인 (우)퉁퉁장 먹는법

연예인들도 많이 방문을 했는지 창문쪽에는

싸인들이 진열되어있었고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싸인은

다른곳에 있었는데 다른 손님들이 있어서 따로 찍지는 못했다.

 

그리고 퉁퉁장이라는 거에 대해서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퉁퉁장이라는건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있는 우렁 강된장을 그렇게

부르는거 같았다.

코로나 안심콜

입장해서 코로나 안심콜로 출입체크를 하는곳

뭘 적거나 QR코드를 찍거나 할필요없이 간단하게 끝낼수있다.

메뉴

우리는 기본정식인 퉁퉁장 정식을 주문했다.

백반기행에서도 퉁퉁장에 대한 소개를 했던부분이 있어서

그대로 주문했다.

퉁퉁장정식

주문하면 생각보다 메뉴는 일찍나온다.

기존 반찬부터 비지찌개, 퉁퉁장, 조기, 제육, 두부 등등

여러가지나오는데 유명한것에 비해서 나오는건 조금 별로 라고 느꼇다

물론 가격대비 나오는건 많다고 볼수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싸다고 보기도 뭐한 메뉴구성이다.

(좌) 나물    (우)퉁퉁장,비지찌개

개인적으로 밥을 비벼먹으라고 나온 나물이었지만

나온 나물종류라고 해봐야 몇가지 안되서 비벼먹기에

조금 애매한 나물의 가지수였다.

그리고 퉁퉁장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있는

우렁이 강된장이랑은 다르게 국물이 좀 많이 있는편이어서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조기와 두부 제육볶음

조기의 경우에는 너무 크기가 민망하다 싶을 정도로 작은 크기였고

제육도 김치에 고기를 볶은 맛이었는데 고기양도 좀 적어서

제육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양이었다.

그리고 상호명에 두부라는 이름이 들어간거 치고는 정식에 두부양은 굉장히 적게 나왔는데

다른 리뷰들을 봤을때는 두부를 좀더 먹고싶을때는 두부관련 메뉴를 따로 주문해야되는걸로 

확인이 되었다. 이부분도 좀 아쉬운 부분이지 싶다.

다먹음

물론 그렇다고 아예 맛이 없는곳이냐고 했을때는

못먹겠다라고 할만한 음식맛은 아니었지만

파주까지 와서 꼭 먹어야 되는 음식이라고

생각되는 음식점은 아니었던거 같다.

 

맛 ★

분위기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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