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팅을 갔다가 상도역 근처의 오래된 맛집
다래식당을 갔다왔다.
17년도에 한번 갔다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억은 하고 있었는데
4월말에 TV로 맛있는녀석들을 봤는데
출연을 했다. 그래서 근처에 미팅을 가면 가야지~ 라고 기억했다가
바로 기억해서 가버렸다.
주변에 길가에 주차를 할수는 있는데
따로 주차장은 없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된다.
입구만 봐도 알수있듯이 맛집의 향기가 느껴진다.
요즘 느끼는건 어르신들이 많다는건 진짜 맛이 보증된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웨이팅이 조금 있을수 있다.
메뉴판에도 적혀있듯이
다래식당은 주물럭 청국장이라는 메뉴로 단일 메뉴다.
최근에 1,000원이 올라서 1인당 8,000원에 음식을 먹을수있다.
따로 주문없이 인원수만 이야기를 하면
메뉴를 가져다 주는 그런 시스템이다.
다른 메뉴를 가져다 주기전에 무쇠판에
담아서 익혀먹을수 있게 해준다.
보통 내가 인정하는 맛집은
대부분 메인메뉴도 맛있지만
기본적으로 같이 나오는 반찬들이 기본이상은 하는거 같다.
여기서 나오는 반찬중에 원탑은 마늘장아찌다.
꼭 쌈을 싸먹거나 고기를 먹고나서 같이 먹어보길 바란다.
여기 청국장은 냄새도 심하지 않고
엄청 고소한맛이 강렬한 그런맛이다.
거기다 배추가 같이 들어 있는데 엄청 오래 끓여서 그런지
씹자마자 사라질정도의 식감이다.
직접 볶아서 먹으면 되는데
굉장히 적당한 맵기에 달달한맛이었고
조금 단걸 많이 싫어 하는사람은 달게 느낄수 있을꺼 같다.
부추와 같이 먹으면 식감을 살릴수 있다.
쌈을 굉장히 많이 주는데 쌈을 싸먹을때
반드시 마늘장아찌랑 된장을 같이 먹으면 단짠맵을 동시에 느낄수있어 좋다.
이때 청국장 한입 먹으면 굉장히 조합이 잘맞기때문에
여기가 단일메뉴로 운영을 해도 장사가 잘될수밖에 없는거 같다.
맛 ★★★★☆
분위기 ★★☆☆☆
가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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